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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가 내란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2차 종합특검법 추진과 사면법 개정을 통해 “내란 청산은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 당선된 뒤 10일 참석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신뢰를 세우느냐, 아니면 내란 잔재에 의한 분열에 머무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특히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내란 재판 구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는 “구체적인 체포 계획과 감금 장소가 적힌 수첩조차 술김에 적은 메모라고 치부하는 뻔뻔함이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다”고 윤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원내대표는 “헌정 질서를 유린한 세력에게 도피처는 없다”며 “한 치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말한 뒤, 원내 차원의 입법 대응을 분명히 했다.
그는 “책임자들이 면죄부를 얻지 못하도록, 진실이 휘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2차 종합특검법 통과 ▲사면법 개정을 통한 내란 사범 사면 원천 차단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내란 청산은 민주주의의 기초”라고 못 박았다.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의 국정 운영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는 국민의 삶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는 것”이라며 “원내는 이를 법과 예산, 제도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정과제 상황판 가동과 당·정·청 24시간 핫라인 구축, 쟁점 사안의 사전 조율과 책임 명확화를 약속했다. 지방 주도 성장 입법과 국익 중심의 대외 리스크 대응 입법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회복과 정상화를 넘어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문턱에 서 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고, 대한민국의 도약을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증된 실력과 과정 관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만들어내겠다”며 당과 정부의 일체된 대응을 약속했다. 강조했다. 아울러 “검증된 실력과 과정 관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만들어내겠다”며 당과 정부의 일체된 대응을 약속했다.
전날 열린 원내대표 당선 인사에서도 한 원내대표는 “이번 원내대표에게 허락된 시간은 짧지만 책임은 그 무엇보다 무겁다”며 “혼란을 신속히 수습하고 내란 종식, 검찰·사법개혁, 민생 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라며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민생 개선을 거듭 강조했다.
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열린 자세로 대화와 타협에 나서겠다”면서도 “내란을 옹호하거나 민생을 발목 잡는 정쟁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동료 의원들에게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함께 나눠 달라”며 “서로 등을 맡길 수 있는 동지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같은 날 최고회의에서 이언주 최고위원은 한병도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당·정·청이 더 긴밀히 소통해 여당으로서의 효능감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6년 경제성장전략과 첨단 전략산업,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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