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대응 변화에 맞춘 갈등조정 전문가 워크숍 열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1/14 [16:20]

학교폭력 대응 변화에 맞춘 갈등조정 전문가 워크숍 열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1/14 [16:20]

▲ (주)갈등화해마인드 아카이브, 학교폭력 대응 변화에 맞춘 갈등조정 전문가 워크숍 운영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주)갈등화해마인드아카이브는 학교폭력 대응 방식의 변화에 따라 갈등조정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에서 교원, 갈등관리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팀장급 인원을 대상으로 갈등조정 전문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은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갈등을 대립이 아닌 소통과 협력의 과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금 학교폭력 사안 대응 과정에서 (화해)갈등조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해결하려는 경향으로 복잡하고 감정적인 대립이 아니라 현실에 적합한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갈등조정 기법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과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갈등의 원인과 구조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사례 분석, 갈등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방법, 조정 대화 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역할 실습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갈등 상황을 다뤄보며 갈등 당사자 간 소통을 촉진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심화과정으로 익혔다.

▲ (주)갈등화해마인드 아카이브, 학교폭력 대응 변화에 맞춘 갈등조정 전문가 워크숍 운영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워크숍을 진행한 화해분쟁 전문기관 김현정 부소장은 “교육 현장에서의 갈등은 피해야 할 문제가 아니고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인 경우가 많다” 며 “화해조정과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 나갈 경우 학교폭력은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조정전문가 고미란 씨는 “이번 워크숍이 현장에서 갈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 역시 “교사, 학부모, 학생 각자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교 현장과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며  향후 워크숍에 많은 조정전문가들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갈등화해마인드아카이브 갈등 예방 교육과 화해조정 지원을 통하여 학교와 지역 사회의 건강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주체를 대상과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갈등조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갈등화해마인드 아카이브, 학교폭력 대응 변화에 맞춘 갈등조정 전문가 워크숍 운영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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