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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4선·서울 중랑갑)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서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시민이 주인인 도시, 시민의 삶으로 직행하는 시정을 만들겠다”며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남근·서미화 의원 등 동료 국회의원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지 발언을 이어갔으며, 회견장 밖에는 약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지지자들은 “입법 천사 서영교”, “불통 서울을 뚫을 적임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출마 선언을 환영했다.
서 의원은 출마의 변에서 “윤석열을 멈춰 세운 그 기개로 이제 오세훈의 서울을 바꾸겠다”며 현 서울시정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한강버스 사업을 “전시성 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종묘·세운상가 재개발과 신속통합 재개발을 “불통과 특혜 논란 속에 시민 공감을 잃은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서울 시내버스 파업 사태 역시 “소통과 중재가 사라진 서울시정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서 의원은 자신을 “성과로 검증된 준비된 시장”이라고 규정하며, 국회에서의 입법 성과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살인죄 공소시효를 폐지한 ‘태완이법’, 상속 결격 사유를 명확히 한 ‘구하라법’, 미혼부 출생신고를 가능하게 한 ‘사랑이법’ 등을 언급하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 왔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서영교 패스트트랙’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공공·민간을 총동원한 30만 호 주택 공급 ▲인허가 기간을 12개월로 단축하는 주거공급 패스트트랙 ▲지하철 2·4·7·9호선 증차 및 골목버스 도입 ▲‘내 집 앞 10분 역세권’ 실현 등을 약속했다.
그는 “주거·교통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며 “서울의 속도를 시민의 삶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서울을 뉴욕·런던과 경쟁하는 글로벌 경제수도로 키우겠다”며 코스피 5,000을 넘어 7,000 시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여의도·용산을 잇는 금융·비즈니스 거점 조성, K-유니콘 기업 100개 육성, ‘서울형 금융주치의’ 도입 등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복지와 생활 정책에서는 세대공존형 생활 인프라 확대, 장애인 이동권·노동권 보장, 돌봄·교육·일자리를 잇는 선제적 종합복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10만 시민시장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10만 시민이 서울시장이 되어 시정을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성과로 뒷받침하겠다”며 “막힌 시정은 시원하게 뚫고, 검증된 성과로 시민의 삶에 직행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변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그 길에 제가 앞장서겠다”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 학력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86년) 총학생회장 이화여대 동아시아학 박사(수료)
□ 경력 서울 중랑갑(4선) 국회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 국회 소상공인 민생포럼 대표의원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 단장(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전) 새정치민주연합 전국 여성위원장(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춘추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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