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경 제명은 사필귀정"

"제명 결정, 개인 퇴출로 끝나면 안돼..시의회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 자성 목소리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1/27 [18:12]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경 제명은 사필귀정"

"제명 결정, 개인 퇴출로 끝나면 안돼..시의회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 자성 목소리

김성호 기자 | 입력 : 2026/01/27 [18:12]

[신문고뉴스] 김성호 기자 =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7일 공천 헌금 의혹으로 사퇴한 김경 시의원을 제명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김 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표결에 부쳤다. 윤리특위 참석 의원 15명 전원이 제명에 찬성했다.

▲ 서울시의회  © 신문고뉴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의회 윤리특위 제명 결정에 대해 "제명은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의 무게, 사필귀정"이라는 논평을 냈다. 

 

김경 시의원은 지난 26일 입장문을 통해 “시의회 의장에게 시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도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시의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시의원은 강선우 국회의원 측에 1억 원을 공여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은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김경 의원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공직자의 책임을 던져버린 행위에 대한 지극히 당연하고도 준엄한 심판"이라고 했다.

 

채 대변인은 "김경 의원은 제명 처분 하루 전날인 26일, 야반도주하듯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오늘 시의회 윤리특위가 제명 결정을 통해 이러한 회피성 사퇴에 엄중한 철퇴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채 대변인은 "제명 결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야 한다. 단순히 일탈한 개인의 퇴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한 의정 환경을 조성하는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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