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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김성호 기자 = 그동안 '친일 인사'들과 각을 세워 온 진보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가 '위안부 소녀상'을 모욕하는 집회를 진행해 온 김병헌 대표와 일부 인사들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김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집회를 청와대 앞에서 열겠다고 한 시간 맞불집회를 예고했다.
서울의소리는 1일 발표한 성명에서 김병헌 대표와 일부 이른바 뉴라이트 인사들을 겨냥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유린하는 선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김 대표의 소녀상 관련 행위를 “능욕”이자 “반인륜적 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인면수심’이라고 비판하자 관련 인사들이 반성과 사과 대신 대통령을 겨냥한 협박성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울의소리는 이들이 소녀상 문제를 두고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정당한 수사를 탄압으로 몰아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와대 인근에서의 집단 기자회견 계획에 대해서도 헌법 질서와 역사 정의, 국민 주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하며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역사에 대한 범죄이자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친일 미화와 역사 왜곡, 민주정부 흔들기를 시도하는 세력에 대해 국민이 단호히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김병헌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경한 비판발언에 대해 과거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발언과 재판 사례를 언급하며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의 발언과 관련한 명예훼손 사건에서 검찰이 ‘강제로 끌려갔다’는 피해자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위안부가 강제로 동원되거나 일본군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문제 제기는 역사적 사실과 법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이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청와대 앞에서 개최하겠다고 공지했다.
따라서 이 사안을 두고 서울의소리와 이들 단체간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음은 이날 서울의소리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매국노 김병헌의 소녀상 능욕에 대통령 협박까지…결코 용서할 수 없다
친일 매국노 김병헌, 이용훈, 류석춘, 이우연 등 뉴라이트 세력이 끝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유린하는,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선을 넘었습니다.
소녀상을 능욕하고 역사를 부정한 매국노 김병헌의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인면수심’이라며 강력히 꾸짖자, 이들은 반성과 사죄는커녕 오히려 세력을 규합해 대통령을 정조준한 협박성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국민을 향한 노골적인 도발과 공갈을 감행했습니다.
이자들은 소녀상 능욕이라는 명백한 범죄 행위를 두고 피해자인 양 행세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사자명예를 훼손하는 한편, 정당한 공권력의 수사를 ‘탄압’으로 둔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뉴라이트 세력이 수십 년간 반복해온 전형적인 선동 수법이며, 민주사회를 좀먹어온 반역사적 행태의 재현에 불과합니다.
특히 소녀상 능욕이라는 천인공노할 범죄적 행위 앞에서도 단 한 마디의 사죄조차 없이, 청와대 인근에서 집단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발상은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역사 정의, 그리고 국민 주권을 향한 노골적인 도전입니다. 이는 결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역사에 대한 범죄이자 국민에 대한 협박입니다.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친일을 미화하고, 내란과 역사 왜곡을 정당화하며, 민주정부를 흔들려는 이들에 대해 국민은 단호히 묻고 반드시 단죄할 것입니다. 역사를 부정하는 자들에게 미래는 없으며, 민주주의를 협박하는 자들에게 관용은 없습니다.
이제 애국 국민들이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침묵은 방관이며, 방관은 또 다른 공범입니다. 역사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적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2026년 2월 1일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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