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무능·무책임·불통 책임지고 임태희 교육감은 사퇴하라”

진성고 배정미달·사서교사 경력 삭감 ‘행정 실패’ 규정… “감사원 책임 전가는 사실 왜곡”

이미란기자 | 기사입력 2026/02/10 [13:45]

안민석 “무능·무책임·불통 책임지고 임태희 교육감은 사퇴하라”

진성고 배정미달·사서교사 경력 삭감 ‘행정 실패’ 규정… “감사원 책임 전가는 사실 왜곡”

이미란기자 | 입력 : 2026/02/10 [13:45]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광명 진성고 신입생 배정미달 사태와 사서 교사 경력 삭감 문제를 두고 “반복된 무능 행정이 무책임과 불통으로 귀결됐다”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

 

안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성고 배정미달 사태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식 사과하고, 즉각적인 정상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서 교사 경력 삭감 문제 역시 책임을 인정하고 호봉 원상복구 공문을 발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성고 배정미달 사태를 명백한 경기도교육청의 행정 실패로 규정했다. 안 예비후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간 선호도 격차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사안이었음에도 교육청은 단순 수요 예측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그마저도 인정하지 않는 태도는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학생 수 변화와 평준화 정책에 따른 배정 인원 조정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했어야 했다”며 “행정 절차의 변경과 번복으로 추가 피해자를 양산하며 현장의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남희 국회의원이 지난해부터 해당 사태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했지만 교육청은 이를 외면했다”고 덧붙였다.

 

사서 교사 경력 삭감 문제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안 예비후보는 “교육청 요청에 따라 교원 자격과 사서 자격을 모두 갖추고 채용된 교사들의 경력을 절반으로 삭감한 결정은 교육청 스스로 기존 행정을 부정한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자기부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청은 감사원 감사를 근거로 들고 있지만, 감사원이 경력 삭감이나 호봉 감액을 요구한 사실은 없다”며 “무능 행정에 이어 거짓 해명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사 대표들의 면담 요청을 거부하고 모든 책임을 법적 판단으로 미루는 태도는 무책임과 불통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안 예비후보는 “‘교원+사서’ 문제와 관련해 지금이라도 교사 대표를 직접 만나야 한다”며 “‘무자격자’라는 표현으로 교사들에게 상처를 준 데 대해서도 분명한 사과가 필요하다.

 

학교도서관과 독서교육을 담당해 온 교사들의 전문성을 부정하는 발언은 교육청 수장이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남희 의원이 진성고 학부모 간담회 현장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일방적으로 끊겼고, 이후 어떤 연락도 없었다”며 “지역 국회의원의 공식 문제 제기조차 외면하는 것은 불통 행정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동연 도지사에게 공동 면담 요청까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한 것은 도민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 예비후보는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라며 “전화를 끊고, 면담을 피하고, 책임을 미루는 태도로는 경기교육을 책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다면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진성고 배정미달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 및 정상화 대책 마련 ▲사서 교사 경력 삭감 책임 인정과 호봉 원상복구 공문 발송 ▲교사 대표와의 직접 면담을 재차 촉구하며 “무능·무책임·불통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임태희 교육감은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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