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전 목포시장, 목포시장 출마 선언... “목포 미래 100년 완성할 것”- 11일 시의회서 기자회견 열고 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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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11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오는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사진 = 이재상 호남본부장 > |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11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선6·8기 두 차례 목포시장을 역임한 박 전 시장은 “목포는 바다를 향해 열려 있는 도시로 아직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이제는 미래를 향해 다시 출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전 시장은 목포시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만 평 규모의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비롯해 목포·무안·신안과의 통합을 통한 큰 목포 완성, 서남권 관광 거점도시 성장, 해양 항구도시 위상 제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먼저 미래 전략산업과 관련해 서남권 신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목포 신항을 관련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한편 AI 산업 기반을 구축해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박 전 시장은 민선8기 재임 당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했던 무안·신안과의 선통합을 통해 서남권 50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도시는 혼자 성장하지 않고 연대할 때 커진다”면서 “단순한 행정 구호가 아닌 경제와 광역 생활권 형성을 통한 구조적 전환을 이끌어 내야 한다. 비전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지역 경제의 주춧돌이자 대표 수출 품목인 김 산업을 비롯한 수산식품과 관련해서는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같은 전문기관을 조성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항구·수산도시 목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해상케이블카를 축으로 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 대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서남권 관광거점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지금 목포는 변화의 중심에 섰다.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목포발전과 과거 3대항의 영예, 제2의 개항 시대를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 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사건으로 인한 시정 공백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하며 “책임은 책임대로 지고, 할 일은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민선6·8기 두 차례 시정을 이끌며 30년 목포 시민의 숙원인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해 관광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개항 100년 만에 전국체전 성공리 개최, 1천억 원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국 모범사례 구축, 세계 최대규모의 덴마크 ‘베스타스’ 풍력회사와 터빈공장 유치 업무협약 체결 등 굵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행정력, 위기 대응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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