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공공임대 고민된다면?…경기도, 주거복지센터 29곳으로 확대 운영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6/02/12 [07:32]

전세사기·공공임대 고민된다면?…경기도, 주거복지센터 29곳으로 확대 운영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6/02/12 [07:32]

전세사기 피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문제, 보증금 이자 부담까지. 집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면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주거복지센터를 29곳으로 확대 운영하며 도민 맞춤형 주거 상담에 나선다.

 

경기도는 12일 의정부·구리·오산에 주거복지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원 등 26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지역주거복지센터에 3곳이 더해지면, 도내 총 29개 센터가 촘촘한 주거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 제공 = 경기도 

 

정부·경기도 주거정책 한눈에…맞춤형 상담 지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종합 상담 창구다.

 

정부 및 도가 추진 중인 각종 주거복지정책 안내는 물론, 개인 상황에 맞는 제도 추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까지 폭넓은 상담을 제공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어 접근성도 높였다.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중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 최대 2천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가 시급하지만, 임대인의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연락이 두절된 주택이다.

 

이와 함께 가구당 100만 원 ‘긴급생계비 지원’ 긴급주거지원 대상자가 이주할 경우 가구당 최대 150만 원 ‘이사비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 대책도 시행 중이다.

 

온라인 ‘경기주거복지포털’로도 확인 가능

 

센터 방문이 어렵다면 온라인으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주거복지포털(housing.gg.go.kr)’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모집 공고, 전·월세 보증금 이자지원, 주거비 대출, 각종 주거복지 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주거복지센터 위치, 지도, 연락처도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 가구를 위한 ‘아동주거 클린서비스’ 자립준비청년 대상 공공임대 정보 및 정책 안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주거복지 정책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지만 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가까운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집 문제는 혼자 끌어안기엔 너무 무겁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까운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전세사기피해지원 #긴급생계비 #이사비지원 #공공임대주택 #주거복지정책 #경기주거복지포털 #주거안전망 #서민주거안정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