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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김영남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한 방송사 아침 인터뷰에 출연했지만, 유튜브 실시간 시청자가 19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접속자 수는 더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24일 오전 채널A 유튜브 라이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했다. 그러나 제1야당 대표가 아침 인터뷰에 출연했는데 실시간 시청자가 190명 밖에 되지 않았다. 특히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시청자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에 유튜브 분석가들은 최초 190명 시청자 중 국민의힘 출입 언론인들, 당 관계자들, 정치권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빼면 시청자 중 일반 국민은 실제 100명 안팍이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국민의힘 안팎에서도 “실제 일반 국민 시청자는 과연 몇 명이나 되겠느냐”는 자조 섞인 반응도 나온다.
따라서 제1야당 대표의 대중적 파급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우려와 함께, 지방선거를 앞둔 제1야당의 위기감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이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공천 원칙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장 대표는 “당대표 이름을 팔면서 공천을 받으려 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하게 탈락시켜라”고 지시했다. 이어 “실력과 능력이 아니라 돈으로 공천을 받으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공천에서 탈락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에 대해 “그저 4년마다 돌아오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짓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장 대표는 또 현 정부를 겨냥해 “입법·행정 권력을 장악했고, 이제 사법부까지 그 권력 아래 두려 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지막으로 지방 권력까지 손에 쥐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 국민의힘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기는 공천, 공정한 공천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겠다”며 “깨끗한 공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과 청년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공천을 실시해 달라”며 “당의 방향과 보수 정당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사람들을 공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같은 날 아침 인터뷰의 저조한 실시간 시청자 수는 당의 메시지가 국민에게 얼마나 닿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혁신을 내세웠지만, 대중적 관심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전략 효과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공천 혁신 의지가 실제 공천 과정에서 얼마나 투명하게 구현되느냐가 관건”이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신뢰를 증명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제1야당이 낮은 관심도라는 현실을 돌파하고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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