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강진군의원, 강진군수 민주당 공천 후보자 면접

- 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면접 ...... “가장 깨끗하고 개혁적인 민주당 후보”
-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유일한 여성·청년 후보...“세일즈 군수 되어 돈 버는 강진 만들겠다”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6/03/11 [08:11]

김보미 강진군의원, 강진군수 민주당 공천 후보자 면접

- 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면접 ...... “가장 깨끗하고 개혁적인 민주당 후보”
-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유일한 여성·청년 후보...“세일즈 군수 되어 돈 버는 강진 만들겠다”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6/03/11 [08:11]

▲ 김보미 강진군의원이 지난 8일 강진군수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자 면접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보미 의원 페이스북 캡처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남 강진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김보미 의원이 지난 8일 민주당 공천 후보자 면접을 마치고, 최연소 군수가 되어 강진을 완전히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기초의원 후보자 면접을 시작으로 7~8일 기초단체장, 9일~10일 광역의원 순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전남지역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유일한 여성·청년 후보다. 강진군에서는 김 의원과 차영수 전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에 입당한 지 13년 동안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철저한 검증을 받아 왔고, 범죄경력회보서 기준, 범죄사실 0건이라는 깨끗한 이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습니다”

 

이날 면접에서 김 의원은 강진군의 혁신을 일으킬 단 한 사람, 가장 깨끗하고 개혁적인 민주당 후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 시대 20조 원의 기회를 강진으로 가장 많이 가져오는 세일즈 군수가 되어 돈을 버는 강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분명히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강진은 인구 소멸을 비롯해 상권 침체, 재정 악화, 탁상 행정, 낡은 관행 등이 발목을 잡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다. “지방자치 30년이 지났지만 군민이 먹고 살 전략산업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해 마을은 비어가고 시장에는 사람이 없다”면서 “강진을 살릴 설계도를 가장 잘 그린 튼튼한 공약으로 정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995년 36세로 남해군수에 당선된 김두관 전 군수를 언급하며 “30년 동안 깨지지 않은 전국 최연소 군수 기록을 갈아 치우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24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강진 365' AI 행정 시스템을 포함한 5대 분야 62개 정책공약을 만들어 강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2월에는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민생 현장과 소통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현재 강진군수 후보군은 김보미 의원과 차영수 전남도의원, 강진원 현 군수 3파전으로 압축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당원 모집 혐의로 지난 1월 민주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강진원 군수가 민주당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인용했으나 강 군수는 이번 민주당 예비후보 면접에서 제외됐다.

 

특히 제명 이력을 들어 정밀심사를 거쳐 15% 감산을 적용한 김보미 의원과는 대조적으로 차영수 전남도의원의 범죄 경력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면서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절차에 대한 공정성 논란도 불거졌다. 

 

이에 지난달 26일 국회소통관에서는 전국 혁신 청년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전국혁신연대가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의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강진군에서는 최근 A여론조사연구소가 실시한 ‘강진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김 의원이 제외된 채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는 불법 여론조사 의혹까지 더해지며 경선을 앞두고 선거전이 더욱 혼탁해지는 양상이다.  

 

김보미 의원은 “도덕성과 실력으로 무장한 ‘진짜 일꾼’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가장 깨끗하고 강력한 에너지로 강진의 새 시대를 열고, 군민의 삶을 정책으로 만드는 생활 정치를 실천해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청년 정치인으로 최연소 군수 기록에 출사표를 던진 김보미 의원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역민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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