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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김영남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집권 후 새롭게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으로 급격하게 유입되고 있는 층을 두고 '뉴이재명 세력'이란 용어가 생겨났다. 이에 이른바 ‘뉴이재명’ 현상을 분석하는 토론회가 열리며 정치권의 관심이 모였다.
15일 국회에서는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장 곳곳에서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지난 대선 이후 형성된 이재명 대통령의 신흥 지지층을 여권의 외연 확장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뉴이재명’ 현상이 소개됐다. 발제를 맡은 박재익 STI 부장은 대선 이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과를 체감한 유권자들이 세대와 지역, 이념을 넘어 새로운 지지층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개회사에서 “저성장 시대 속에서 정당은 외연 확장을 가로막는 전략적 병목을 넘어 실용성과 구체성을 갖춘 해결 능력을 보여야 한다”며 “다행히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민주당에 먼저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을 따라가지 못하면 그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이 현상을 두고 갈라치기라는 해석이 나오지만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참석해 ‘뉴이재명’ 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송 전 대표는 “뉴이재명은 분파나 정파 싸움이 아니라 새로운 외연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토대를 굳건히 하는 흐름”이라며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주권과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중요한 정치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안도걸 의원 역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던 20% 이상의 유권자들이 국정 성과와 정책 효용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지지층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정치 외연을 넓히는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당 지지율 간 격차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서미화 의원은 “현재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60% 이상을 상회하고 있지만 민주당 지지율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열이 아닌 포용과 통합이 필요하다”며 “말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지방선거 승리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가 끝난 뒤 이훈기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국회 가득 울린 “이재명!”… ‘뉴이재명’ 현장을 확인했다"며 "오늘 토론회는 현장에서 확인되는 ‘뉴이재명’ 현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국민들이 ‘이재명에 대한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실용 정치, 더 넓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로 현장에서 느낀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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