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 박수연, 처절한 모성애로 안방 울렸다…박민영 서사 완성한 압도적 열연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6/03/18 [09:48]

‘세이렌’ 박수연, 처절한 모성애로 안방 울렸다…박민영 서사 완성한 압도적 열연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6/03/18 [09:48]

배우 박수연이 드라마 ‘세이렌’에서 처절한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 5회에서는 주인공 한설아(박민영 분)의 비극적인 과거가 본격적으로 공개된 가운데, 설아의 어머니 역으로 등장한 박수연의 밀도 높은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 사진 : tvN ‘세이렌’ 

 

이날 방송에서는 은혁(한준우 분)이 우석(위하준 분)에게 설아 부모의 죽음에 얽힌 비극적인 사연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회상 장면 속 박수연은 사채 빚에 시달리는 가난한 화가 남편과 함께 벼랑 끝으로 내몰린 삶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어린 설아(김규람 분)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채업자들이 아이를 위협하자 박수연은 “안 돼! 제발 우리 애 건드리지 마세요. 벌은 내가 받을게”라며 절규, 자식을 향한 절대적인 사랑과 희생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이 장면은 방송 직후 깊은 여운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박수연은 극한 상황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무력감과 공포, 그리고 자식을 향한 절절한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감정선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의 연기는 성인이 된 한설아가 지닌 상처와 트라우마를 설득력 있게 완성하는 핵심 장치로 작용했다.

 

한편, 박수연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tvN ‘세이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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