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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김영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본경선에 진출할 3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현직 경기지사인 김동연 후보와 추미애, 한준호 후보가 최종 경선 무대에 오른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예비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세 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경선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100% 권리당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예비 경선에서 권칠승 후보와 양기대 후보는 탈락했다.
본경선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를 활용한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15~17일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현재 경선 구도는 여론조사 기준으로 김동연 지사와 추미애 의원이 양강을 형성하고, 한준호 의원이 추격하는 3파전 양상으로 분석된다.
김동연 지사는 본경선 진출 직후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며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최근 당내에서 제기된 ‘배은망덕’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당원 지지 회복에 집중해온 점도 주목된다.
추미애 의원은 “이번 경선은 단순 경쟁이 아니라 민주당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라며 “검증된 경험으로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여성 후보에게 적용되는 10% 가산점 역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준호 의원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친명(친이재명)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은 차기 지방권력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만큼, 본경선 과정에서 후보 간 정책 경쟁과 당심·민심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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