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관내 섬 주민 여객 운임 천 원... 생필품·택배비 등 지원 확대

- 여객선 운임·연료·생필품·택배비 등 생활 밀착 지원
- 여객 운임 1천 원, 차량 운임 50% 등 교통비 부담 완화
- 택배 이용 시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확대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6/03/24 [15:25]

목포시, 관내 섬 주민 여객 운임 천 원... 생필품·택배비 등 지원 확대

- 여객선 운임·연료·생필품·택배비 등 생활 밀착 지원
- 여객 운임 1천 원, 차량 운임 50% 등 교통비 부담 완화
- 택배 이용 시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확대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6/03/24 [15:25]

▲ 목포시청 전경  © 목포시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목포시가 달리도·율도·외달도 등 관내 섬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생활비 부담을 낮춘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교통과 물류 시스템 등이 열악해 고물가에 교통 불편까지 겪고 있는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목포시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여객선 운임(여객·차량) 지원을 비롯해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생필품 물류비 ▲생활물류(택배) 운임 등 4개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먼저, 섬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 운임을 1,000원만 부담하고, 차량 운임은 50%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동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필수품 구입 부담 완화에도 나선다. 생활연료인 LP가스를 육지와 동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해상운송비를 지원해, 섬 주민들의 기본 생활비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를 생필품 물류센터로 지정해 섬 지역에 공급되는 생필품의 물류비와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특히, 생활물류(택배) 지원도 확대된다. 섬 지역 주민이 택배 이용 시 추가로 발생하는 배송비를 송장 1건당 3,000원씩,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목포시는 이같은 생활 밀착 지원으로 관내 섬 지역의 물가 안정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관련 문의는 목포시청 해양개발과(☎061-270-8857), 신청은 유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올해부터는 자녀나 이웃을 통한 대리 신청이 허용돼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주민들도 보다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섬 지역은 교통과 물류 여건이 열악해 생활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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