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선거 “안민석, 오차범위 내 선두”…진보 재편 속 판세 요동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4/04 [17:40]

경기교육감 선거 “안민석, 오차범위 내 선두”…진보 재편 속 판세 요동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4/04 [17:40]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청 #교육청 자료사진 (사진 = 신문고뉴스)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진보 성향의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 선두로 올라섰다는 결과가 나오며 선거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프레시안> 의뢰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2~3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안민석 전 의원은 17.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4.7%의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12.6%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앞섰다.

 

직전 조사에서 유 전 장관이 앞섰던 것과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안 전 의원이 오차범위 내 1위로 올라서며 판세 변화의 중심에 섰다.

 

진보 후보 합산 지지율, 보수 앞서…구도상 ‘유리’

 

특히 주목되는 지점은 진보 진영 전체의 지지율이다. 안민석·유은혜·박효진·성기선 등 진보 후보군 지지율을 합산하면 보수 성향의 임태희 교육감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진보 진영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CBS경인방송 의뢰 넥스트리서치 조사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15.1%로 전체 1위를 기록했고, 유은혜(14.7%), 안민석(12.9%) 순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사실상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라는 점에서는 공통된 흐름을 보였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는 여전히 높은 부동층이다. 조사에서 ‘없다·모름·무응답’ 등 유보층이 40%를 넘어서며, 향후 후보 단일화와 이슈에 따라 판세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안민석 전 의원이 강세를 보였고, 중도층에서는 후보 간 혼전, 보수층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우위를 점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진보 단일화 vs 보수 결집”…최종 승부 가른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를 ‘진보 단일화 여부’와 ‘보수층 결집력’이 맞붙는 구조로 보고 있다. 특히 진보 성향 교육감 선호도가 30%대 중반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은 진보 진영에 유리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결국 남은 기간 동안 단일화 성사 여부와 부동층 흡수 전략이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넥스트리서치 조사는 2026년 4월 2일 ~ 4월 3일 이틀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은 1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또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프레시안> 의뢰로 지난 2일~3일 이틀간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 (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해시태그

 

#경기도교육감선거 #안민석 #유은혜 #임태희 #여론조사 #3파전 #진보단일화 #부동층40% #지방선거 #교육감선거 #정치이슈

  • 도배방지 이미지

  • 안민석은아니다 2026/04/04 [23:15] 수정 | 삭제
  • 인성바닥 안민석 교육감이 말이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