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청년 아이디어로 산업단지 혁신…현장에서 답 찾겠다”

김혜령 기자 | 기사입력 2026/04/18 [22:27]

김정관 장관 “청년 아이디어로 산업단지 혁신…현장에서 답 찾겠다”

김혜령 기자 | 입력 : 2026/04/18 [22:27]

[신문고뉴스] 김혜령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단지 정책 해커톤에 참석한 뒤 “청년의 고민과 열정을 정책으로 구체화해 산업단지와 지역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이틀간 열린 산업단지 정책 해커톤 현장을 찾은 뒤 소회를 통해 “구미, 창원, 완주 등 각 지역에서 모인 60여 명의 청년들이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현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최우수상은 불편한 버스 정류장을 지역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온통(on-通) 이음 정류장’ 구상이 차지했다. 단순한 불편 해소를 넘어 구조적 문제의 원인을 분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 청년 근로자들이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유통플랫폼’ 아이디어도 주목받았다. 김 장관은 “AI가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상황에서 이러한 불안은 청년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과제”라며 “불안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산업 혁신 전략으로 ‘M.AX’를 제시하며 “변화는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고, 청년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산업단지에 M.AX를 확산시키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청년들의 제안을 단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5극3특’ 지역 성장 전략과 연계해 산업단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산업단지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향후 정책 반영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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