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민심 속으로 경청 행보… “현장이 답"경선 직후 배식봉사·체육대회 등 시민 삶의 현장 누비며 ‘낮은 자세’ 소통 행보 "고양 대전환 정책 정교화”
민 후보는 경선 직후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선 기간 당심 확보에 집중했다면, 후보 확정 이후에는 민심을 향한 ‘황소걸음’으로 전환해 정책 보완 작업에 돌입한 모습이다.
그의 행보는 단순한 지지 호소를 넘어 정책 점검과 보완에 방점이 찍혀 있다. 시민 직능단체와 전문기관, 노동계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기존 공약을 시민 눈높이에서 재정비하는 ‘정책 담금질’ 과정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민 후보는 지난 주말 대화노인복지관 배식봉사를 비롯해 배드민턴 실버연합회, 주민체육대회, 일산 지역 중·고교 총동문회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시민들과 밀착 소통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 당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교통 정책과 관련한 제언을 직접 청취하는 등 세대별 요구를 반영하는 데 공을 들였다.
평일 일정에서는 정책 행보가 더욱 두드러졌다. 27일에는 한국노총 공공노련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노동계 기반을 확보했다. 이어 지역 대학인 항공대학교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노조 기념식에 참석해 공공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8일 일정 역시 민생 중심으로 이어진다. 풍동상가협의회와 소상공인 단체 간담회를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어린이집연합회 행사와 건축사회 방문을 통해 보육과 도시 재생 문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부대학교와의 치유농업 관련 협의를 통해 고양시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도 나선다.
민경선 후보는 “경선 승리는 시민들의 ‘고양시 대전환’ 요구”라며 “현장에서 들은 애로사항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기간 고양시 구석구석을 살피며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실무형 시장 준비를 마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 후보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경선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곧바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전략성과 진정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움직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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