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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6.3지방선거를 약 한달 남겨놓은 시점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을 두 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무당층이 20%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향후 선거 판세의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정당지지도 : 민주당 46% vs 국민의힘 21%…격차 25%p
한국갤럽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민주당 지지율은 2%P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P 상승한 결과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2%, 진보당과 기타 정당이 각각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2주간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다 약간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국민의힘은 최저 수준을 이어가다 소폭 반등했다. 다만 갤럽은 이같은 변화에 대해 “오차범위 내 변동으로 정당 구도 자체의 변화로 보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0%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보수층에서는 48%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9%, 국민의힘 12%, 무당층이 34%로 나타나 민주당 쏠림이 두드러졌다.
지방선거 전망 “여당 다수 당선” 46% vs “야당” 30%
지방선거 결과 기대를 묻는 질문에서는 ‘여당 후보 다수 당선’ 46%, ‘야당 후보 다수 당선’ 30%로 조사됐다.
양측 격차는 최근 들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10월 3%포인트였던 격차는 올해 1월 10%포인트, 3월 이후 평균 17%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2%가 여당 승리를 기대한 반면, 보수층의 63%는 야당 승리를 전망했다. 중도층 역시 여당 기대(51%)가 야당(23%)보다 높았다.
그러나 갤럽은 정당 지지도가 곧바로 선거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여론조사 수치가 꼭 선거에 그대로 들어맞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선거는 지역 구도와 후보 경쟁력에 크게 좌우된다”며 “정당 지지도는 유권자 태도의 한 단면일 뿐 투표 결과를 직접적으로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유권자 24%가 지방선거에 대해 의견을 유보한 상태로 나타나, 향후 선거 국면에서 무당층과 부동층의 움직임이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3%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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