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구갑 여론조사, 하정우 34.3% 한동훈 33.5% 초접전...박민식 21.5%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6/05/04 [12:54]

부산북구갑 여론조사, 하정우 34.3% 한동훈 33.5% 초접전...박민식 21.5%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6/05/04 [12:54]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야심차게 준비시킨 하정우 전 청와대 AI수석과 0.8%차이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 승부를 하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부산MBC는 4일 "6·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북구갑 지역 유권자 584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하정우 후보가 34.3%, 한동훈 후보가 33.5%로 0.8%포인트 차 초접전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민식 후보는 21.5%의 지지율을 얻으며 뒤를 이었다.

 

따라서 이 조사를 토대로 한달 후 선거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으나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의 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민주당 하 후보가 어려운 선거를 치르게 될 수도 있어 보인다. 결국 이곳 선거도 단일화가 최대 변수인 셈이다.

 

한편 이날 MBC는 "부산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1%, 국민의힘 37.6%로 오차범위 내 박빙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 이 조사에서 북구 주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에서는 덕천교차로와 구포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가 24.6%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MBC의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2026년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부산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이며, 표본 규모는 1,000명이다.

 

조사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방식이 84.3%, 유선 RDD 방식이 15.7%로 진행됐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으며, 가중값은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부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전체 1,000명 기준 ±3.1%포인트이며, 북구갑 584명 기준 ±4.1%포인트다. 응답률은 5.3%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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