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교통체계 전면 개편을 통해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축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고양시를 자율주행 산업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민 예비후보는 지난 4월 30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와 중부대학교 미래융합공학부 간 체결된 산학협력 업무협약에 대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전형 교육 모델 구축을 핵심으로, A2Z는 자율주행 기술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고, 중부대는 전문 인재 양성과 교육 설계를 맡는다. 이를 통해 기술 실증과 인력 양성 시스템이 동시에 구축될 경우, 서울·고양·파주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자율주행 실증사업과 향후 산업화 과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A2Z는 2018년 현대자동차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2024년 미국 가이드하우스 평가에서 글로벌 자율주행 분야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고양시는 이미 2025년 7월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경기 북부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운행 구간은 심야 시간대 대화역–정발산역–대곡역–화정역(약 10.5㎞), 주간에는 대화역(3호선)–킨텍스(GTX-A)–킨텍스 전시장 구간이다.
민 예비후보는 한국항공대(UAM), 중부대(자율주행), 농협대(농생명)로 이어지는 ‘자족도시 트라이앵글’ 전략을 통해 고양시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 첫 실현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그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와 지능형 교통체계(ITS), 마을·시내·광역버스의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자율주행 산업을 기반으로 교통 혁신과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 차량 도입 ▲시범운행지구 관련 조례 정비 ▲안전관리 거버넌스 구축 ▲지역 인재 매칭 ▲자율주행 산업·교육 협의체 설치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제시했다.
민 예비후보는 “고양시 대학과 기업이 만든 기술이 청년 일자리로 이어지고,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것이 시장의 책무”라며 “고양시를 교통혁명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경선 예비후보는 국회 비서관과 보좌관을 거쳐 3선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교통·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특보와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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