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휠터스코리아, 전사적 ESG 내재화 선언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5/06 [08:56]

우피휠터스코리아, 전사적 ESG 내재화 선언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5/06 [08:56]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필터 전문기업 우피휠터스코리아(한국법인장 이외형)가 지난 달 24일 오후 경기 김포시 제조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요 임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 우피휠터스코리아는 지난 달 24일 사내 ESG교육을 실시했다  © 우피휠터스코리아

 

대기업 공급망의 ESG 요구가 거세지고 유럽발 규제가 국내 제조업 전반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의 한국 법인이 ESG를 '의무'가 아닌 '경쟁력'으로 선제 수용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이날 강의는 ESG 전문가 박용기 경영학박사(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특임교수·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ESG경영지원단장)가 맡아 90분간 진행됐다. 박 박사는 탄소중립·자원순환·친환경 제조(E), 안전보건·노동환경·공급망 책임(S), 투명경영·윤리강령(G) 등 ESG 핵심 개념을 설명했다. 

 

박 박사는 "ESG를 잘하는 기업과 못하는 기업의 실제 차이"를 사례 비교로 제시하며 경영 현장에서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ESG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반부에 환경(E)·사회(S)·지배구조(G)·ESG 통합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우리 회사의 ESG 실천과제'를 주제로 팀별 토론을 진행했다. 각 팀은 ▲현재 현황 진단 ▲즉시 실천 가능한 과제 3가지 ▲중장기 추진과제를 도출해 발표했다.

 

박 박사는 팀별로 순회 코칭을 실시하며 현장 밀착형 피드백을 제공했고, 이외형 법인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열성적으로 참여해 각 팀에서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외형 한국법인장은 "그동안 ESG 경영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오늘 박용기 박사의 강의와 팀 토론을 통해 우리 회사에 맞는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 도출된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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