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후보, 어린이 안전·돌봄 강화 공약 발표

김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5/06 [11:57]

민경선 후보, 어린이 안전·돌봄 강화 공약 발표

김승호 기자 | 입력 : 2026/05/06 [11:57]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제120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양시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섯 가지 정책 선물’을 발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 조성 의지를 밝혔다.

 

▲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어린이가 행복한 ‘고양의 봄’ 열겠다”... 5대 정책 발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민 후보는 5일 발표한 정책 메시지를 통해 “온 세상이 푸르게 피어나는 5월의 봄날처럼 고양의 어린이들이 맑고 아름답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쑥쑥 자라는 ‘고양의 봄’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5대 핵심 공약은 ▲생태교육 및 숲놀이터 지원을 통한 자연 친화 교육 확대 ▲친환경 로컬푸드 기반 건강 급식 지원 ▲통학버스 확대와 안심 이동 환경 조성 ▲공공시설 유해 화학물질 관리 강화 ▲작은 도서관 거점화 및 마을 돌봄 확대 등이다.

 

특히 민 후보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을 돌봄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을 교육·돌봄 복합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독서와 숲 체험을 통해 사고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생태교육과 독서 지원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건강권 보장 정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민 후보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학교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건강 교육을 병행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통 취약지역 통학버스를 확대하고 공공시설 내 유해물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단 한 명의 어린이도 다치지 않는 안전 도시 고양”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내놓았다.

 

민 후보는 “고양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지금 행복을 느끼고 훗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어린이가 희망찬 꿈을 꾸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원 3선 출신으로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민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책특보와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 "후한무치한 네거티브 보도에 강력 대응"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또한 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제기된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의혹과 언론 보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선대위는 성명불상의 고발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선거보도심의위원회 등에 반론보도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선대위는 “고발 내용과 보도 내용 모두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수사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해 특정 후보에게 불이익을 주려는 조직적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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