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청년 교직원 이탈 막겠다”…교직원 후생복지 강화 공약 발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5/06 [10:47]

임태희 “청년 교직원 이탈 막겠다”…교직원 후생복지 강화 공약 발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5/06 [10:47]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청년 교직원은 더 두텁게, 전 교직원 복지는 더 넓게”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교직원 후생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청년 교직원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전체 교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저연차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의 공직 이탈 문제 해결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임 예비후보는  6일 “청년 교직원들이 기회가 되면 직장을 옮기고 싶어 하는 현상은 공교육의 위기로 직결되는 국가적 문제”라며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 2024년 경기도교육청 소속 5년 차 미만 저경력 공무원 1,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낮은 보수를 이유로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임 예비후보는 청년 교직원 지원 대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현재 5년 차까지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점수 추가 지원을 10년 차 교직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년 차 교직원의 경우 기본 복지점수 105만 원에 청년 추가 지원 100만 원 등이 지급되고 있다.

 

또 신규 및 저경력 교직원에게 관사를 우선 배정해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저금리 신용대출 제도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 확대 정책도 포함됐다. 앞서 경기도교육청 은 기본 복지점수를 2024년 80만 원에서 2025년 100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는데, 임 예비후보는 여기에 더해 기존 40세 이상에게만 제공되던 건강검진비 지원을 전 연령 교직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검진비 지원 방식도 개선해 현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들이 학교 안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연구할 수 있는 전용 복합 공간인 ‘에듀라운지’를 조성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임 예비후보는 “청년 교직원들의 짐을 덜어주는 것이 곧 경기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며 “교직원들이 학생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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