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혈액원, 5·18 헌혈 이어가기 캠페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6/05/10 [07:52]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박진성 원장)은 5월 6일부터 31일까지 광주전남 헌혈의집 및 헌혈버스에서 제46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헌혈 이어가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시민정신의 상징인 헌혈을 광주전남 시민들이 실천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전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광주전남 헌혈의집 9곳과 전남대, 조선대, 광주기독병원 등 5.18 사적지 곳곳에서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헌혈 참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지역 각 지자체에서도 5월 15일 광산구청을 시작으로 5월 22일 광주광역시청까지 5·18 시민헌혈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참한다.
지역 의료계에서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간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펼쳤던 당시 의료진들을 기념하기 위해 활발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다. 광주광역시 의사회(최정섭 회장)에서는 전 회원에게 캠페인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헌혈의집 방문 및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간호사회(지혜련 회장)에서도 회원 및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의집 방문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임원들과 봉사단이 5월 12일 충장로센터에 방문하여 혈액원과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에서도 헌혈의집 방문 헌혈을 통해 선배들의 의료활동을 기념할 예정이다.
광주전남혈액원에서는 고등학생들과 함께 5·18 헌혈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월 16일과 17일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5·18 전야제 기간 고등학교 헌혈 홍보대사인 고려고, 전대사대부고 레드캠페이너 및 광주전남 청소년·대학적십자(RCY) 단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혈액원은 5·18 헌혈관련 대표 인물인 박금희 열사의 모교 전남여상에서 진행되는 5월 18일 박금희 열사 추모제에 참여 및 5월 19일 전남여상 단체헌혈을 실시를 통해 5·18 당시 헌혈자들을 기념할 예정이다.
혈액원은 5월 6일 전대사대부고에서 찾아가는 헌혈교육을 실시하여 5·18 당시 광주시민들의 헌혈 역사를 학생들에게 교육하였으며 5월 한 달 동안 장덕중학교 등에 찾아가 미래 헌혈자들에게 5·18과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서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광주전남혈액원은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5·18기념재단괴 공동으로 5월 말까지 5·18 헌혈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혈액원은 다음 주 5.15(금)부터 5.18(월)까지 4일간 광주전남 헌혈의집 9곳에서 헌혈자 1,700명 대상으로 80년 오월 시민들이 함께 나누었던 주먹밥을 기념하는 ‘오월주먹빵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전남혈액원 박진성 원장은 ”광주전남혈액원의 전신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에서 5·18 당시 부상자들을 위해 시민 411명이 자발적 헌혈에 참여하였다“며 ”1980년 5·18 당시의 광주전남 시민들의 연대와 나늠의 정신이 이번 5·18 헌혈 이어가기 캠페인을 통해 널리 전파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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