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후보, 73세 주민과 “나잇값 못하네” 고성 반말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5/18 [16:24]

‘김윤철’ 합천군수 후보, 73세 주민과 “나잇값 못하네” 고성 반말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5/18 [16:24]

▲ 무소속 김윤철 후보 자료사진   © 신문고뉴스

 

합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윤철 후보가 자신보다 12살 많은 73세 지역 주민과의 통화에서 고성과 반말성 표현을 쏟아낸 녹취가 지역사회에 퍼지면서 비판이 일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민에게 “니”, “당신”, “나잇값 못하네”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 후보로서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조차 무너졌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논란은 지난 15일 봉산면 김봉리 남자노인정 앞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 후보의 배우자 정모 씨와 지역 주민 박모 씨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졌고, 이후 김 후보가 박 씨와 직접 통화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통화 녹취에 따르면 김 후보로 추정되는 인물은 통화 내내 격앙된 목소리로 “니”, “당신”, “나잇값 못하네”, “이 양반아”,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소”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언성을 높였다.

 

특히 박모 씨가 김 후보보다 12살 많은 73세 고령의 주민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충격은 클것으로 보인다.

 

전화통화 당사자인 박모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서로 형님·동생 하면서 지냈고, 도의원 선거와 군수 선거 때도 도와준 적이 있다”며 “그런데 이번 통화를 하면서 상당히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 씨는 특히 4년 전 군수 선거 당시 김 후보가 봉산 수몰지역 식수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봉산 수몰지역 주민들이 가장 힘들어했던 것이 물 문제였다”며 “식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측에서는 보수를 했다고 하지만 임시방편 수준에 그쳤을 뿐”이라며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안정적인 식수 확보인데 지금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전화 통화하자마자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고압적으로 이야기했다”며 “나보다 10살 이상 어린 사람이 반말조로 큰소리를 치는데 상당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 출마자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걸 보니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통화 내용이 합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되면서 이를 접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정치인이기 전에 기본적인 인성의 문제”,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연장자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상식 밖”, “평소 주민들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그대로 드러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어르신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버릇없다”, “군민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 “군수 자격이 의심된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단순한 말다툼 차원을 넘어 공직 후보자의 태도와 평소 주민 대응 방식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연장자에 대한 예의와 공동체 내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강한 만큼 이번 논란이 고령층 민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반면 김 후보 측은 “일방적인 폭언으로 보는 것은 왜곡”이라는 입장이다.

 

김 후보 측은 “당시 상황은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언쟁이 오간 것”이라며 “전체 녹취를 보면 특정 표현만 부각돼 정치적으로 활용되는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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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승사자 2026/05/20 [07:46] 수정 | 삭제
  • 합천군수 김윤철 인간 아닙니다 임기응변을 한다고 하는게 돌아서면 거짓말 하는 놈입니다 저놈을 3년6개월을 추적하여 마지막 까지 몰아놓은 사람입니다 사생활부터 여러사건을 고발 해논 상태 입니다 막가파 새끼입니다
  • 정도로 2026/05/19 [13:58] 수정 | 삭제
  • 기자님 12살 많은 사람?이 아니고 양띠이며 우리나라 나이로 72살이며 김후보 보다 8살 위가 맞습니다.정정바랍니다. 게다가 이런 일이 발생한 경위를 자초지정 소상하게 글을 올려야지 사실관계 확인과 균형있게 취대를 해서 올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가. 실제 원인제공자 박xx는 주민자격 정지된 자이고 대우를 못받는 자입니다. 선거에 사용하려고 의도된 도발인지도 살펴서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