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멈춘 고양 다시 뛰게”…복지·교통 앞세워 본선 총력전

“멈춘 고양, 다시 뛰게 할 것” 21일 새벽 원당역 출근 인사로 첫 행보… 유세차 타고 고양 전역서 시민 소통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5/21 [11:11]

민경선 “멈춘 고양 다시 뛰게”…복지·교통 앞세워 본선 총력전

“멈춘 고양, 다시 뛰게 할 것” 21일 새벽 원당역 출근 인사로 첫 행보… 유세차 타고 고양 전역서 시민 소통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5/21 [11:11]

 

▲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21일 13일간의 총력 유세 돌입… “멈춘 고양, 다시 뛰게 할 것”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민생·복지·교통 현안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멈춘 고양, 다시 뛰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민 후보는 어르신 복지 현장 방문과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확충 촉구 기자회견을 잇달아 진행하며 “정체된 고양시를 다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21일 새벽 원당역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고양시 전역 순회 유세에 돌입했다. 이어 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노인복지 정책과 편안한 노후 돌봄 시정 구상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도 직접 청취하며 생활밀착형 복지 행보를 이어갔다.

 

민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현 고양시장의 불통과 무능, 독단으로 고양시 성장 동력이 멈춰 섰다”며 “행정과 교통 전문가인 민경선이 고양시를 다시 뛰게 만들어 시민 삶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의 삶만 바라보며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고양·김포·검단 지역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김포~고양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도 열렸다.

 

▲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인천2호선 일산 연장선 예타 통과 강력 촉구”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민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서북부는 출퇴근과 학업, 의료를 공유하는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교통 인프라 부족과 일산대교 통행료 부담 등으로 주민 불편이 극심하다”며 “인천2호선 연장사업은 GTX-A, 서울3호선, 경의중앙선, 김포골드라인 등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주택 정책을 믿고 입주한 시민들이 출퇴근 지옥철과 도로 정체 속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며 정부의 경제성 중심 예타 논리를 비판하고, 정책적 필요성과 교통기본권 보장을 반영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민 후보와 참석 후보자들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200만 수도권 서북부 주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여야와 정부가 초당적으로 결단해야 한다”며 “인천2호선 연장사업 예타 통과와 조속한 착공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일산문화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고양시 4개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원팀’ 결집을 선언하며 본선 승리를 향한 총력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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