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익선동 야장 방문 민생행보.. .글로벌 AI 허브’ 선언 치하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5/22 [13:48]

이재명 대통령, 익선동 야장 방문 민생행보.. .글로벌 AI 허브’ 선언 치하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5/22 [13:48]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익선동 깜짝 방문과 글로벌 AI 협력 비전 선포식 참석 등 민생과 미래산업을 아우르는 연이은 공개 행보에 나섰다.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보와 함께 AI 국제협력 구상을 본격화하며 국정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방문 이후 익선동 한옥거리와 갈매기골목 등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일정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권혁기 의전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익선동 야시장을 방문 외국 관광객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이 대통령은 익선동 거리에서 시민들과 손하트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우즈베키스탄과 일본 관광객, 안성 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카페 골목을 둘러보던 중 “우리나라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익선동 상권 변화에 감탄했고,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식사 중이라는 시민에게는 “잘하셨다. 동네에 돈이 돌아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참모들과 함께 야외 테이블이 마련된 고깃집에서 갈매기살 등을 먹으며 시민들과 어울렸다.

 

 

이 대통령은 식사 후 커피 매장을 방문해 키오스크로 직접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거기 커피는 아니지요?”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특정 커피 브랜드의 ‘탱크 데이’ 이벤트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통령의 돌직구”, “소탈한 현장 행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역대 대통령 최초로 노상에서 식사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다”며 “오늘은 특히 젊은 시민들과 가감 없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 또 “역대급 인파 속에서도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익선동 방문에 앞서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여름철 냉방 대책과 주거환경 개선 문제를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취약계층 폭염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대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돈의동 쪽방촌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     ©사진, mbc 유튜브 갈무리

 

한편 이 대통령은 2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AI 허브 공동성명’ 비전 선포식과 관련, AI 시대 국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께서 큰 성과를 내셨다”며 김민석 총리와 차지호 의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AI 시대 국제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새로운 협력 방향을 선언했다”며 글로벌 AI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차지호 의원 역시 X를 통해 “‘글로벌 AI 허브’는 오랫동안 고민해온 구상”이라며 “모두를 위한 AI, 글로벌 AI 기본사회를 위한 글로벌 AI 허브를 국제기구와 다자개발은행, 관계부처와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두고 민생 현장 소통과 첨단산업 육성을 동시에 부각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민 경제와 생활 현장을 직접 챙기는 동시에 AI·미래산업 분야 글로벌 리더십까지 강조하며 국정 운영의 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 쪽방총 주민과 대화하는 이 대통령     ©사진, mbc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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