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동탄~송산 2시간 거리도 안전하게"…무상통학 '안심에듀버스' 공약 강조

이미란기자 | 기사입력 2026/05/30 [18:25]

안민석 "동탄~송산 2시간 거리도 안전하게"…무상통학 '안심에듀버스' 공약 강조

이미란기자 | 입력 : 2026/05/30 [18:25]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화성 지역 유세에서 무상통학 정책인 '안심에듀버스'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30일 화성시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생존수영을 오산에서 시작해 전국 학생들의 필수 교육으로 정착시킨 것처럼, 이번에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30일 화성시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 신문고뉴스


특히 화성시의 넓은 생활권과 장거리 통학 문제를 언급하며 무상통학버스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화성은 동탄에서 송산까지 교통 상황에 따라 최대 2시간이 걸릴 정도로 넓은 도시"라며 "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안심에듀버스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 지역 교육행정 체계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분리하고 화성교육지원청을 신설해 지역 교육 현안을 더욱 세밀하게 챙기겠다"며 "오산보다 16배 넓은 화성의 교육 수요에 맞는 행정체계를 구축해 동·서부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강화 의지도 드러냈다.

 

안 후보는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시청과 교육청의 벽을 깨겠다"며 "방과후 돌봄을 전국 최고 수준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마을교육공동체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 아동과 ADHD, 자폐 스펙트럼 학생, 한부모 가정 자녀, 느린 학습자,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이주배경 청소년 등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도 약속했다.

 

안 후보는 "특별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손난로 교육'을 실천하겠다"며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후보는 화성 유세에 앞서 평택 통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평택 지역 교육 공약으로는 고덕신도시 등 학교 신설 확대, 학군 재조정, 국제도시 특성에 맞춘 외국어·글로벌 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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