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방심은 금물…투표로 민주주의 파괴 세력 심판 경기대도약 완성”

김승호 수도권본부장 | 기사입력 2026/06/02 [14:42]

추미애 “방심은 금물…투표로 민주주의 파괴 세력 심판 경기대도약 완성”

김승호 수도권본부장 | 입력 : 2026/06/02 [14:42]

[신문고뉴스] 김승호 수도권본부장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추미애가 경기도 전역을 순회하는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서며 “방심은 금물”이라며 투표 참여를 강력히 호소했다.

 

추 후보는 이번 선거를 “민주주의 파괴 세력의 부활을 막고 대한민국 정상화와 경기대도약을 완성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추 후보는 이날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경기도 사전투표율이 20.96%로 전국 평균 23.51%를 밑돌았다”며 “민주당 승리를 기대하는 많은 유권자들이 아직 투표장에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경기도 민심은 뜨겁지만 그 열망이 반드시 투표로 이어져야 한다”며 본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추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보수 결집에 사활을 걸고 막판 조직표를 모으고 있다”며 “국정농단과 불법 비리로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전직 대통령들까지 선거판에 불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성도 책임도 없는 세력이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서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훼손한 세력의 부활을 반드시 투표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정책과 비전 경쟁 대신 가짜뉴스와 인신공격에 의존하고 있다”며 “도민의 판단을 흐리려는 거짓 선동과 유언비어에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단순한 지방권력 교체가 아닌 대한민국 정상화 과정의 완성으로 규정했다. 그는 “도지사 한 명, 시장·군수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와 함께 도민의 삶을 성과로 바꿀 유능한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며 “내란 세력의 부활을 막고 민생을 회복하는 선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을 모두 순회한 추 후보는 도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도 강조했다.

 

그는 “긴 출퇴근 시간과 주거 불안, 청년 일자리 문제, 아이 키우기 어려운 환경,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의 오랜 소외와 규제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도민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정책 구상을 다듬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북부 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경기북부는 이번 선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핵심 지역”이라며 “산업과 교통, 의료와 사법 인프라 확충을 통해 중첩규제와 소외의 역사를 끝내고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추 후보는 이날 의정부를 시작으로 성남, 광주, 이천, 용인, 수원을 잇는 민생현장 투어와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의정부 행복로와 성남 은행시장, 광주 참조은병원, 이천 관고전통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용인 신갈오거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정청래와 함께 합동 유세를 진행하며 정권과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 추미애·민경선, 유세 중단하고 ‘일산시장’ 민생 소통...“로고송·율동 대신 진심으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선거운동의 마지막 무대는 수원 나혜석거리였다. 추 후보는 ‘경기대도약의 문을 여는 마지막 유세’로 명명한 수원 집중유세에서 “당당한 경기, 든든한 추미애를 만들어 달라”며 “6월 3일 단 하루의 투표가 앞으로 4년 경기도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1개 시·군 민주당 후보들과 원팀이 되어 경기도 전역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기도를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경기도 곳곳을 누빈 추 후보는 “경기대도약까지 남은 것은 오직 투표뿐”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경기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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