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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김혜령 기자 = 여성경제계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하며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한 가운데, 국무총리실 인사청문준비단은 최근 제기된 '음란물 게시 전력'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7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여성기업인 출신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국무총리 후보 지명을 큰 박수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한 후보자에 대해 "국내 대표 IT 기업의 수장을 역임하고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벤처·스타트업 정책을 이끌어온 검증된 경제 리더"라고 평가했다.
특히 네이버 대표 재임 시절 추진한 '프로젝트 꽃'을 통해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디지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중기부 장관으로서는 '모두의 창업' 정책을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여성경제계는 또 한 후보자가 취임 이후 150회가 넘는 현장 방문과 '장관에게 직접 제안하세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대한민국은 현재 AI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서 있다"며 "디지털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중소기업 현장 경험을 갖춘 한 후보자가 국가 AI 전환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AI 전환의 성과가 일부 대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여성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골목상권까지 확산될 수 있는 국정 운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성경제계는 이번 지명이 갖는 상징성에도 주목했다. 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임명될 경우 2006년 이후 약 20년 만에 탄생하는 여성 국무총리이자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번째 여성 국무총리가 된다.
이와 함께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과거 음란물 게시 관련 의혹에 대해 국무총리실 인사청문준비단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준비단은 8일 설명자료를 통해 "한 후보자가 과거 인터넷에 음란물을 게시해 처벌받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2005년 당시 인터넷 포털 서비스 운영 책임자들이 일괄 고발된 사건으로, 후보자는 엠파스 검색서비스 전체 책임자로서 처분을 받은 것일 뿐 직접 음란물을 게시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한 후보자의 풍부한 IT 산업 경험과 중소기업 정책 수행 경험이 AI 중심 국가 전략을 추진하는 데 강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정책 역량과 도덕성 검증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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