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중 레슬링부, 전국대회 종합우승 쾌거…창단 이래 최고 성적 달성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6/06/18 [21:36]

평원중 레슬링부, 전국대회 종합우승 쾌거…창단 이래 최고 성적 달성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6/06/18 [21:36]

▲ 사진 : 원주시 레스링협회제공  

 

강원 원주시 평원중 레슬링부가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지도자의 헌신이 빛을 발하며 전국 최강 중등부 레슬링팀으로 우뚝 섰다.

 

평원중학교 레슬링부가 전국 무대 정상에 오르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평원중은 18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폐막한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시후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시후는 자유형 92㎏급과 그레코로만형 92㎏급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상현 선수는 자유형 65㎏급 금메달과 그레코로만형 65㎏급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박동규 선수는 자유형 60㎏급 금메달과 그레코로만형 60㎏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예건 선수는 자유형 80㎏급 은메달과 그레코로만형 80㎏급 동메달을 따내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정장호 선수 역시 60㎏급 은메달을 추가하며 평원중의 탄탄한 전력을 입증했다.

 

지도자 부문에서도 겹경사가 이어졌다. 평원중 레슬링부를 이끈 권정민 지도자는 선수 육성과 팀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평원중은 자유형 단체 준우승과 그레코로만형 단체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며 전국 최다 수준의 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이는 평원중 레슬링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으로 평가된다.

 

권정민 지도자는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학부모들의 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종합우승을 통해 평원중 레슬링부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승은 선수단의 땀과 헌신은 물론 강원도 레슬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원주시레슬링협회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평원중 레슬링부는 이번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계기로 대한민국 레슬링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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