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공약 실행·시민소통·재난안전 '3대 시정 드라이브'고양대전환준비위 공약 실행방안 발표…첨단산업·문화관광·국가정원 조성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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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선 고양시장 고양대전환 공약 실행방안 발표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민선9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공약 실행계획 확정, 시민사회와의 소통 강화,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서며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선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20여 일간의 심층 논의를 거쳐 민경선 시장의 주요 공약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준비위원회는 각 분과별 검토를 통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정책을 보완하는 한편, 첨단산업과 문화산업 육성, 행정혁신, 도시 인프라 개선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획행정분과는 간부회의 생중계와 시장실 1층 이전, 주민센터 전면 개방, 개방형 동장임명제 시범 운영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산하기관 혁신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전면 재편하고, 시장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조례 제정을 건의하며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문화복지분과는 정발산~라페스타~호수공원~K-컬처밸리를 연결하는 'K-컬처 클러스터'와 북한산~창릉천~행주산성~한강을 잇는 '고양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양형 통합돌봄체계 구축과 노년층 일자리 확대 등 복지 분야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마련했다.
환경경제분과는 '북한산~창릉천~한강 국가정원' 조성을 핵심 프로젝트로 제시하며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릉천 상습침수 문제 해결과 한강 내수면 국가어항 사업을 연계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도 함께 제안했다.
또한 지역기업 투자 확대, 공공기관 지역물품 구매 확대, 킨텍스 중심 마이스 산업 활성화, 항공대·중부대와 연계한 항공우주 및 자율주행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도 포함됐다.
건설교통분과는 일산IC와 장항IC 병목구간 개선, K-컬처밸리 조기 착공 등 교통과 도시개발 분야의 실행계획을 제시했으며, 특별분과는 UN AI허브센터 유치, 노후도시 정비, 고양 신청사 원안 건립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5단체 시민연합회’와 소통간담회 개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민경선 시장은 준비위원회 최종 회의에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수위 백서를 임기 내내 행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민 시장은 고양시청에서 고양시 5단체 시민연합회 대표단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에도 나섰다.
간담회에는 고양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 영남·충청·호남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평소 밑반찬 나눔, 플로깅,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민 시장은 "지역을 넘어 고양시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민선9기 고양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행복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행보도 이어졌다.
민 시장은 이날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재난 대응 근무체계와 집중호우 취약지역 관리, 시민 대피체계, 방재시설 운영상황, 부서 간 협업체계 등을 확인하며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 ▲ 민경선 고양시장,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시민 안전’ 행정의 최우선 가치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고양시는 현재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운영하며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중심의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민 시장은 "재난 대응은 사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행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는 이번 논의 결과를 보완해 오는 20일 공약과 실천방안을 담은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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