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이재명 지지율 55%·신뢰 56%"…미래대응기금 찬성 61%

임두만 편집위원장 | 기사입력 2026/07/16 [13:55]

NBS 여론조사 "이재명 지지율 55%·신뢰 56%"…미래대응기금 찬성 61%

임두만 편집위원장 | 입력 : 2026/07/16 [13:55]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5%, 국정운영 신뢰도는 5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에는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했으며,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섰다.

 

 

16일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5%,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인 7월 1주 조사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을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70세 이상에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비슷한 수준을 보인 반면, 다른 연령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3%와 중도층의 57%가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60%가 부정적으로 평가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국정운영에 대한 신뢰도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6%,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6%로 조사됐다.

 

진보층에서는 85%, 중도층에서는 59%가 국정운영을 신뢰한다고 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63%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발생한 추가 세수를 활용해 미래 산업 육성과 지방균형발전, 청년정책 등에 투자하는 미래대응기금 조성에 대해 응답자의 61%가 찬성했고, 반대는 24%에 그쳤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30대 이하 청년층에서도 찬성률이 50% 안팎을 기록해 과반 수준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선두를 유지했다.

 

 

민주당은 3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2%로 16%포인트 뒤를 이었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응답을 유보한 층은 32%였다.

 

다만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6.4%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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