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경기도청 방문 '5대 핵심 정책' 전방위 협조 요청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7/23 [10:02]

민경선 고양시장, 경기도청 방문 '5대 핵심 정책' 전방위 협조 요청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7/23 [10:02]

▲ 민경선 고양시장,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5대 핵심 정책건의서’전달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공업지역 물량 확보, K-컬처밸리 정상화 등 고양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 해결에 전방위 행보를 이어갔다.

 

민 시장은 22일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고양시의 미래 전략과 주요 현안을 담은 '5대 핵심 정책건의서'를 직접 전달하고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서에는 ▲경제자유구역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지원 ▲공업지역 물량 대체 지정 ▲K-컬처밸리 정상화 ▲고양시 신청사 원안 건립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고양시의 핵심 숙원사업이 담겼다.

 

민 시장은 "고양시는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고, 동국대학교와 국립암센터, 지역 대형병원과 연계해 의료관광 중심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중부대학교와 함께 자율주행과 K-콘텐츠 산업도 적극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도시 발전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유치를 위한 공업물량 확보는 고양시 도약의 핵심 과제인 만큼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내 31개 시·군과 분기별로 소통하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신속하게 협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경기도의회와 도청 실무부서를 잇달아 방문하며 협조 요청을 이어갔다.

 

경기도의회에서는 남종섭 의장을 비롯해 고은정 제1부의장, 김미숙 제2부의장,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을 만나 5대 핵심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멈춰 있던 시간을 털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와 도의회의 협력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경기북부 발전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도시개발국, 미래성장산업국 등 관계 부서를 방문해 공업지역 물량 대체 지정과 K-컬처밸리 정상화, 신청사 원안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민 시장은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해 공업물량 확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규제를 극복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공업지역 물량 확보가 필수"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백석 업무용 빌딩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와 지역 대학, 연구기관을 연계한 첨단산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최근 입주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원당 신청사 원안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그린벨트 해제 등 인허가 절차 단축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장이 직접 도청을 찾아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모습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절실함을 느꼈다"며 "경기도와 고양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경기도와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성과로 보답하는 길"이라며 "5대 핵심 정책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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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선 고양시장,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5대 핵심 정책건의서’전달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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