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소방청장에 최용철 임명

박정성, 30년 경력 정통 통상관료…대미 관세·투자 협상 연속성 고려...최용철, 현장·정책 두루 거친 소방 전문가…“국민 생명·안전 최우선

김혜령 기자 | 기사입력 2026/08/21 [18:48]

이재명 대통령,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소방청장에 최용철 임명

박정성, 30년 경력 정통 통상관료…대미 관세·투자 협상 연속성 고려...최용철, 현장·정책 두루 거친 소방 전문가…“국민 생명·안전 최우선

김혜령 기자 | 입력 : 2026/08/21 [18:48]

[신문고뉴스] 김혜령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를 임명했다. 소방청장에는 최용철 소방청 차장을 발탁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인선 발표를 통해 박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이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하며 30년 가까이 통상·무역정책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통상관료라고 밝혔다.

 

▲ 청와대 춘추관에서 강유정 대변인이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과 대미 관세협상 태스크포스(TF) 실무수석대표 등을 맡아 국제 통상협상 경험을 쌓았다.

 

특히 최근 대미 관세 및 투자 협상의 실무를 총괄해 온 만큼 급박하게 전개되는 대미 통상 현안에서 협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발탁 배경으로 꼽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WT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 대미 관세협상TF 실무수석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협상전략을 통해 복잡한 통상 현안을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미 관세 및 투자 협상의 실무 총괄을 맡아온 인물로, 급박한 대미 통상 현안 속에서 협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국익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방청장에는 최용철 현 소방청 차장을 임명했다.

 

최 신임 소방청장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와 소방청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27년 동안 일선 구조 현장과 소방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친 소방 전문가라고 청와대는 소개했다.

 

청와대는 최 청장이 탁월한 현장 지휘능력과 업무 추진력,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겸비했으며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소방청 내부에서도 신망이 높다고 평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정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국정목표에 따라 철저한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대미 관세·투자 협상 등 통상 현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실무 경험과 정책 연속성을 중시하는 동시에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현장 경험을 갖춘 내부 전문가를 전진 배치한 인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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