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생명 지키는 배낭 직접 꾸려요”…강원교육청, 체험형 안전훈련

2026년 을지연습 연계 ‘비상용 배낭 꾸리기 경연대회’ 개최
직원 15개 팀 참여…식료품·의약품·위생용품 등 실전 중심으로 준비

이미란기자 | 기사입력 2026/08/21 [20:03]

“비상시 생명 지키는 배낭 직접 꾸려요”…강원교육청, 체험형 안전훈련

2026년 을지연습 연계 ‘비상용 배낭 꾸리기 경연대회’ 개최
직원 15개 팀 참여…식료품·의약품·위생용품 등 실전 중심으로 준비

이미란기자 | 입력 : 2026/08/21 [20:03]

지진이나 각종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려면 평소 꼭 필요한 물품을 담은 ‘비상용 배낭’을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러한 생활 속 재난 대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 훈련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오전 9시 30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비상용 배낭 꾸리기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2026년 을지연습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비상 상황에서 가족과 학생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에는 도교육청 직원 15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또는 동료들과 함께 비상 상황에서 실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식료품을 비롯해 의약품과 위생용품 등을 직접 선정해 배낭에 담았다.

 

▲ 2026년 을지연습 연계 ‘비상용 배낭 꾸리기 경연대회’ 개최했다  © 신문고뉴스


이후 각 팀이 준비한 비상용 배낭을 한자리에 모아 물품 구성이 적절한지, 실제 위기 상황에서 활용하기에 실용적인지 등을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비상용품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고 배낭을 꾸려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체험 과정을 통해 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비상 상황 대비 안전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학교와 가정에서도 평소 비상용 배낭을 준비해 두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는 교육감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 2026년 을지연습 연계 ‘비상용 배낭 꾸리기 경연대회’ 개최했다  


김명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지진이나 비상시를 대비하여 학교나 가정에 비상용 배낭을 미리 준비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재난이나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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