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사장 공모, '사전 내정설' 논란… 파문 확산

면접 마치고 최종 발표 앞둔 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A씨 둘러싼 구설수 이어져....
엄격해야 할 공사 사장 인사가 ‘사전 내정 의혹’으로 얼룩지나… 시민사회 철저한 검증 촉구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9/07 [11:37]

김포도시공사 사장 공모, '사전 내정설' 논란… 파문 확산

면접 마치고 최종 발표 앞둔 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A씨 둘러싼 구설수 이어져....
엄격해야 할 공사 사장 인사가 ‘사전 내정 의혹’으로 얼룩지나… 시민사회 철저한 검증 촉구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9/07 [11:37]

 

▲ 면접 마치고 최종 발표 앞둔 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A씨 둘러싼 구설수 이어져....엄격해야 할 공사 사장 인사가 ‘사전 내정 의혹’으로 얼룩지나… 시민사회 철저한 검증 촉구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민선 9기 김포시정이 산하기관장 채용 과정에서 고질적인 ‘무늬만 공모’ 논란이라는 악재에 직면했다.

 

특히 김포시 개발 사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김포도시공사 사장 채용은 이미 면접 전형까지 모두 치르고 최종 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특정 인사의 이름이 공공연하게 거론되며, 공개 모집 절차가 사실상 요식 행위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김포도시공사 사장 공모에는 총 9명이 응모하여 지난 8월 20일 4명의 1차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어 8월 27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적 능력 ▲비전 제시 ▲전략적 리더십 ▲문제 해결 능력 등 최종 후보자 선발을 위한 엄격한 면접 심사까지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공식 발표를 앞두고 지역 정가와 유관 기관 안팎은 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A씨에 대한 구체적인 구설수로 크게 술렁이고 있다. 현재 사전 내정 소문이 정가에 나돌면서 지역사회에 거센 파문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사회와 정가에서는 이번 공모가 공정하게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가 아니라,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극에 달하고 있다. 공사의 막대한 개발 권한을 쥐게 될 수장이 임용도 되기 전부터 잡음이 일면서 공사의 신뢰도는 이미 치명상을 입게 됐다.

 

이처럼 임용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식의 내정 논란이 겹치면서, 허울뿐인 공모 절차의 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격렬해지고 있다.

 

엄격한 심사를 믿고 면접까지 최선을 다해 치른 다른 지원자들 역시 터져 나온 추문에 깊은 허탈감과 분노를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도시공사는 지역의 굵직한 개발과 주거 복지를 책임지는 막중한 기관인데, 치열한 면접 심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특정 인사 A씨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현실이 참담하다”며 “사전 내정설 구설수까지 있는 후보자가 실제로 선정된다면 이는 김포시 인사 행정의 사망 선고나 다름없다. 김포시장은 심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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