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현장에서 검증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단체장이 국회에서 직접 발표하는 장이 펼쳐졌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는 29일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대회에는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수석부회장을 맡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사무총장을 맡은 박승원 광명시장 등 총 21명의 기초단체장과 1·2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출신 황명선, 염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지방자치 30주년을 앞두고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알리고 지방자치를 더욱 내실 있게 만들고자 이번 정책대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검증되고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은 지방정부의 정책들이 서로 교류되고 전파되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시대가 왔다. 국민들의 삶과 일상에서부터 권한과 책임, 재정과 자원이 실질적으로 분권화되는 본격적인 국민주권시대가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라고 강조하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책발표 시간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의 ‘신재생 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시작으로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의 ‘성북형 지방자치 운영’까지 총 18곳의 단체장들이 직접 해당 지역의 우수정책을 설명하였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60개 기초지자체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로 매년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하여 지방의 우수한 정책을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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